뛰어난 학습능력과 역량을 갖추었지만, 어느 세대보다도 적은 기회 속에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자본주의와 실전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와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론을 전수하고, 경제적 자유를 함께 이뤄나가는 가장 지적인 집단지성 커뮤니티가 되고자 2017년 겨울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전세계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신용리스크를 방어하고 경기침체를 타계하기 위해 기존에 상상할 수 없는 규모와 속도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금의 가치가 급락하고 자산가격이 앙등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과 기술혁신으로 전통적인 노동의 가치가 빠르게 휘발되는 상황에서 지난 60년 동안 연평균 25%이상의 수익류을 기록하며 운용자산 700조원 이상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 고 있는 워렌 버핏 회장의 명언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당신이 잠자는 동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에서 벗어날 수 없다. - 웨렌 버핏-
자산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노동의 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오르는 자산에 투자하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려워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망설이고 주저하는 사이 자산가격은 더 오르고, 경쟁자는 빠르게 커리어를 전환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노동력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리고 좋은 결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루라도 빠르게 실행하는 사람만이 변화라는 위기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화에서도 운명은 오직 자신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타인에게 외주주지 마세요.
어딜가나 주식과 투자이야기가 넘쳐나고, SNS는 물론 주변에서도 투자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이 빈번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큰 부를 창출하며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는 와중에 애써 일상에만 전념하려고 외면했던 불안감의 실체를 깨닫고 이제라도 투자를 시작하고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로 문제에 직면하는데, 마땅히 투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유의미한 성과도 반복해서 만들었으면서 입문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주기까지 하는 사람이 도무지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보니 자격미달의 리딩방이나 자칭 전문가가 일확천금이나 단기완성이라는 말로 현혹하는가 하면, 이미 오래전 실패한 것으로 입증된 차트매매법이나 기계적인 가치투자만 앵무새처럼 이야기하는 강의들이 전설의 비법이라도 전수해주는 것처럼 광고가 넘쳐납니다.
실제로 상당수의 리딩방이나 투자강의는 사기이거나 사기에 가깝습니다. 투자자를 현혹하고 과대포장하는데만 급급했지 그들의 제시하는 근거자체가 매우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기 때문에 언제나 결과는 불행으로 귀결됩니다. 일시적으로 돈을 벌었더라도 시장이 좋았기 때문이지만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시장은 복잡계라는 걸 이해하고 확률론적 세계관에서부터 다시 투자를 바로보는 순간부터 투자는 도박이 아닌 과학의 영역에 진입하게 됩니다. 복잡계란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와 참여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변화해가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기후예측이나 금융시장을 해석하고 연구하는 이론으로 많은 투자계의 그루가 이를 기반으로 투자전략을 운용하고 있고, 실제로 투자자들 중에도 복잡계를 이해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투자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나심 탈레브도 복잡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하며 월가의 현자로 등극했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질병에 의한 글로벌 경제위기도 예측하며 그가 자문하고 있는 펀드에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4000%의 수익률을 올리며 복잡계를 이해한 투자가 기존의 투자보다 얼마나 우월한지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